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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동남아 정보 동남아 일주::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태국 난 가는 법 1 How to get to Nan, Thai from Luang Prabang, Laos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슬로우 보트를 이용하여 팍벵으로 이동 후 다시 버스를 타서 국경을 넘는 방법을 선택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복잡하게 할 생각은 아니었다. 원래 계획은 슬로우 보트를 이용해 치앙칸까지 가서 바로 치앙라이로 갈 예정이었다. 이게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슬로우 보트 국민 루트이다. 하지만 직접 슬로우 보트를 타보니 예상과는 달랐다. 같은 풍경이 계속 반복되고, 우리가 알고있는 동남 아시아는 겨울에도 따뜻하지만, 이곳은 북쪽에 위치해 너무 추웠다. 이건 여행이 아니구나 싶어 중간 경유지인 팍벵에서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 마치 피난가는 수준이어서 도저히 하루 더 탈 자신이 없었다. .. 2020. 2. 7.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라이 여행 코스 총정리 치앙라이 볼거리 (Best Places to visit in Chiang Rai) 1. 백색 사원, 화이트 템플, 왓롱쿤 (White Temple, Wat Rong Khun) 입장료 100바트 태국 치앙라이 대표 예술가 찰람차이 코싯피팟 (Chalermchai Kositpipat)은 어린 시절 방황했던 시기를 용서받기 위해 사원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지금껏 다녀온 사원중 가장 인상깊은 곳이며, 치앙라이에 온다면 반드시 가야할 곳이다. 화이트 템플 맞은편에 찰람차이 코싯피팟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들려보자. 갤러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 청색 사원, 블루 템플, 왓롱스아뗀 (Blue Temple, Wat Rong Sue Ten) 입장료 Free 화이트 사원 지은 예술가 그의 제자 .. 2020. 2. 7.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라이 [ 고양이 카페, 캣 카페 CAT'n' A CUP Cat Cafe ] 치앙라이 고양이 카페 (Cat Cafe, Chiang Rai, Thailand) 치앙라이 터미널 가던 길 창문 너머로 예쁜 고양이들이 보여 들어갔던 캣 카페. 우연히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갈 수 있었다. 먼저 음료 주문을 하고, 화장실에서 손을 먼저 씻었다. 화장실에도 고양이가 숨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자리로 돌아가니 고양이가 합석해서 앉아있다. 너무 귀여워서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커피 70 바트, 80 바트 가격대는 다른곳에 비해 높았다. 그래도 그만한 값어치를 했다. 인테리어도 고양이가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었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치앙라이에서 에어컨 있는 카페는 드물지만 여기는 시원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규칙 1. 서있거나 걷는 동안 고양이들을 옮기거나 잡지 마세요. (Do.. 2020. 2. 6.
뉴질랜드 (NZ) 뉴질랜드::관광비자 NZETA 발급방법 및 비용 2019년 10월 1일부터 일부 외국인 방문객과 통과 여객은 뉴질랜드로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NZeTA(뉴질랜드 전자 여행증)를 받아야 한다. NZeTA란? NZeTA는 2019년 10월 1일부터 뉴질랜드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입국 보안 조치이다. 비자 없이 뉴질랜드에 들어올 수 있는 일부 외국인 여행자는 이제 출발 전에 NZeTA를 신청해 받아 두어야 한다. NZeTA는 비자가 아니며 이것을 받았다고 해서 뉴질랜드 입국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이것을 받았더라도 뉴질랜드에 들어올 때는 뉴질랜드 출국 항공권을 소지하고 방문 목적에 거짓이 없으며 건강 상태가 양호한 등 기존의 모든 입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NZeTA를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뉴질랜드 및 호주 여권 소지자나 유효한 뉴질랜드 비자를 소지한.. 2020. 2. 6.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빠이 [ 토끼들과 놀 수 있는 래빗 카페 ] 빠이 래빗 카페 (PAI Rabbit Cafe) 커피 라떼/ 카푸치노 45 바트 나머지 40 바트 아이스 커피(여러가지) 50 바트 과일 주스 30/40/60 바트 아이스크림 30 바트 태국 빠이 (Pai, Thailand)는 치앙마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130 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치앙마이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어 둘러보기 좋은 작은 마을이다. 골목을 지나가다 목이 말라서 카페를 찾던 중 래빗 카페를 발견했다. 처음에 토끼 인형인줄 알았으나 정말 살아있는 토끼였다. These Bunnies are from The Village Farm. Our local organic farm has over 100 Rabbits that take turns visiting .. 2020. 2. 6.
호주 (AU)/케언즈 (Cairns) 호주::케언즈 [ 나이트마켓 시티 구경가기 ] 케언즈 나이트 마켓 (Cairns Night Markets) (2018.09.12)나라마다 나이트 마켓 느낌이 다르듯이 호주는 시티마다 마켓 분위기가 다르다. 호주 퀸즈랜드 북동부 해변에 위치한 케언즈 (Cairns) 나이트 마켓에 왔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산호초 (Great Barrier reef)로 유명한 케언즈는 하늘색 간판부터 시원한 바다 느낌이 난다.나이트 마켓 NIGHT MARKETS푸드코트 AM 10:30-PM 11:00 마켓 PM 4:30-PM 11:00 마사지 PM 12:00-PM 11:00 주차는 시간당 호주 달러 1불 $1 도로 중간에 주차하는데 보면 무료 주차도 있으나 조금 걸어야한다.마켓 입구부터 맛있는 간식 거리가 나를 유혹한다. 카나페, 츄러스, 생과일 .. 2020. 2. 6.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마이 [ 브런치 맛집 카페 총정리 ] 산티탐 브런치 맛집 카페 총정리 (Santitam Breakfast) 1. Forest in town Homemade Pizza and Bakery 피자 99 바트 스파게티 59 바트 햄버거 69 바트 토스트 30 바트 구글맵에 나오지 않은 곳이라서 맞은편에 있는 세븐 일레븐 구글맵을 첨부한다. 친절한 사장님 혼자 직접 요리를 해서 엄청 느리지만, 가격도 엄청 싸고, 맛있다. 여유를 갖고 브런치 먹기엔 좋은 곳이다. 나름 산티탐치고는 깔끔하고, 분위기 좋게 꾸며 놓아 유럽 친구들이 자주 온다. 토스트랑 햄버거를 시켜먹었는데 한국으로 치면 재료 값도 나오지 않을것 같아서 괜히 미안했다. 이정도 퀄리티면 더 받아도 될것 같은데, 음료수라도 팔아주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음료수가 없었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세븐.. 2020. 2. 5.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마이 [ 맛집 총정리 솔직한 평가 ] 산티탐 맛집 총정리 1. 치앙마이 호르몬 (Chiang Mai Horumon) 갈비살 세트 198 바트 갈비살 98 바트 개인 화로를 가져다주면 고기굽기 게임처럼 굽는다. 물론 한우를 따라잡을순 없지만, 치앙마이에서 먹어본 고기중 가장 맛있었다. 여기도 맛집이라서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저녁이면 자리가 꽉차서 오후 6시전에 시원한 창가자리에 앉는게 가장 좋다. 치앙마이 물가치고는 비싸지만,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다. 고기 부위도 다양하고, 날마다 고기 상태가 조금씩 다르지만 무엇보다 고기 질이 좋다. 처음에는 갈비살 세트를 시켜먹다가, 조금 질긴 부위도 나와서 나중엔 갈비살만 시켜먹게 되었다. 우설도 유명하지만 갈비살이 최고다. 세트보다 갈비살에 오이 샐러드나 양배추 샐러드 추가해서 먹는게 합리적이다.. 2020. 2. 5.
정보글/생각공유 영어 공부::마우스 사전 번역 신세계 크롬 확장 프로그램 Cool Tooltip Dictionary 14 크롬 확장 프로그램 중에는 유용한 것들이 많이 있다. 특히 그 중에서 제가 사용하면서 신세계라고 느꼈던 마우스 사전을 소개하려고 한다. 나처럼 외국사이트 서핑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마 필수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 까 싶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까지 현재 지원하고 있다. 사전DB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여 개발자분께서 조금만 수정해주시면 사전을 이용할 수있는 언어는 전부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걸 알기전에는 단어나 문장 자체를 복사해서 다시 사전으로 붙여넣고 검색을 하곤 했었으나 후 로는 그냥 단 1초도 걸리지 않고 원하는 위치에 마우스를 올리기만 하면 된다. 먼저 크롬 웹 스토어(https://chrome.google.com/websto.. 2020. 2. 5.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마이 [ 맛집 한국식 고기 뷔페 명동 ] 치앙마이 맛집 한국식 BBQ + 해산물 뷔페 치앙마이 지내면서 자주갔던 가성비 맛집. 태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한번씩 한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명동은 한국식 고기 뷔페로 삼겹살, 김치, 파무침, 마늘, 쌈장 다 갖춰져 있다. 간판 이름조차 명동이라서 한국인이 운영하는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태국 현지인이 운영해서 현지 물가에 맞게 저렴했다. 김밥, 양념 치킨, 어니언링,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다. 근처에 비슷한 가게들이 있지만, 명동이 가장 사람이 많고, 장사가 잘된다.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좋아하지않아 먹지는 않았다. 현지인들은 해산물도 많이 먹는데 그중 새우가 인기 많았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이 붐벼서, 여섯시전에 가는게 가장 좋다. 주말에는 사람이 터져서 늦게가면 인기있는 음식들은 다 나.. 2020. 2. 4.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마이 [ 도이수텝 등산해서 야경보기 ] 치앙마이 도이수텝 등산해서 야경 보기 (2019.02.04) 도이수텝은 산꼭대기에 있어 치앙마이가 한눈에 다 보인다. 야경을 볼 수 있는 사원으로 치앙마이 오면 꼭 가야하는 곳 중 하나이다. 도이수텝으로 차타고 가는 방법은 있어도 등산해서 가는 정보가 별로 없어 글을 적게 되었다. 평소 트레킹 하는걸 좋아해서 치앙마이 한달살기 하는동안 도이수텝 등산할 생각으로 정보를 찾아보았다. 1. Wat Pha Lat 약 30-40분, 난이도 하 2. Doi Suthep 약 1 시간, 난이도 상 구글맵 사진으로 알려준 위치부터 등산을 시작하면 되는데, 가는 길까지 프로모션 코드를 받아 그랩 택시를 무료로 타고 가도 되고, 렌트 자전거 모바이크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공짜 그랩타고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에 맛집.. 2020. 2. 4.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난 [ 태국 자유 여행 타일랜드 난(Nan) ] 태국 북부의 소도시 난 (2019.01.03-2019.01.08) 태국 여행하면 방콕 (Bangkok), 치앙마이 (Chiang Mai)는 들어봤어도 난 (Nan)은 생소한 지역이었다. 동남아 일주 계획에 없던 곳이었지만, 경로 이탈로 인해 그곳에 발길이 닿을 수 있었다. 난은 태국 북부의 소도시로 때가 타지 않은 곳이다. 미얀마 사람들처럼 항상 웃음을 잃지않고, 순수하게 도와주려고 한다. 현지인 덕분에 '난' 은 잊고 싶지않아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이다. 동남아 일주중으로 라오스 루앙프라방 (Laos, Luang Prabang)에서 슬로우보트 타고 태국 치앙라이 (Thailand, Chiang Rai)로 갈 예정이었으나, 이틀 타야하는 슬로우보트를 하루 타고 경로를 바꾸기로 했다. 중간지점인 팍벵 (L.. 202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