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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라오스 (Laos) 라오스::방비엥 [ 밤에는 야시장 가야지 ] 방비엥 야시장 (Night Market in Vang Vieng) 작은 동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곳은 방비엥의 야시장. 작지만 없는 게 없다. 맛있는 간식거리부터 아기자기한 소품, 동남아의 아이콘 코끼리 바지까지 야시장을 파헤쳐보자. 1. 먹거리 (Street Food) 야시장에 오면 제일 먼저 맛있는 냄새가 나를 부른다. 고구마, 옥수수, 꼬치를 때깔나게 굽는 모습에 반하여 한 입. 양념 꼬치 구이 맛있다. 고기가 많지는 않지만 야채는 아삭하고, 중간에 과일은 상큼한게 고기랑 잘 어우러졌다. 다음은 코코넛 떡. 처음 먹었는데도 익숙한 그 맛. 쫀득쫀득한게 달달하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다. 방비엥 오면 꼭 먹어보아야한다. 어떤 한국 아저씨가 돈도 주지 않고, 손으로 바로 집어먹는 모습에 부끄러.. 2020. 2. 12.
동남아 일주/라오스 (Laos) 라오스::방비엥 [ 숙소 후기 호텔 VS 게스트 하우스 ] 방비엥 숙소 ( Accommodation in Vang Vieng) 라오스 방비엥은 많은 여행객들이 모인다. 공항이 없어 비엔티안에서 미니밴으로 구불구불한 길을 달려와야한다. 이동은 다소 불편하지만, 작은 방비엥이 핫한 이유는 블루 라군, 튜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밤이되면 하나같이 축제가 되는 분위기가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작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물가가 올라간다. 동남아의 여행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하여 돈 걱정없이 즐길 수 있지만, 방비엥은 달랐다. 방비엥의 숙소는 제 값을 못했다. 방비엥 호텔과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렀던 후기를 적어본다. 방비엥 호텔 (Hotel in Vang Vieng) 방비엥의 숙소는 다른 곳에 비하여 가격이 있는 편이다. 동남아 일주할때는 호텔보다 주로 가성비.. 2020. 2. 12.
동남아 일주/라오스 (Laos) 라오스::방비엥 [ 블루 라군 액티비티의 천국 ] 방비엥 블루 라군 (Blue Lagoon in Vang Vieng) 라오스하면 방비엥의 블루 라군을 떠올린다. 아마도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이 화제가 되면서 그렇게 자리 잡은 것 같다. 방비엥은 한국인들의 관광지가 되어 블루라군 1,2,3 시리즈가 생길 정도였다. 안타까운 점은 라오스는 그렇게 물가가 오르고, 바가지를 조심해야하는 것이다. 투어를 통해 다녀오기도 하지만, 나는 자전거를 타고 블루 라군을 가기로 했다. 자전거타고 블루 라군 자전거 대여 20,000 KIP (오후에 타서 흥정함) 통행료 10,000 KIP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자전거를 선택했지만, 동행이 있다면 둘이서 함께 스쿠터 빌리는 것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 그러나, 도로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스쿠터는 위험할 것 같다. 자전.. 2020. 2. 11.
동남아 일주/라오스 (Laos) 라오스::수도 비엔티안 숙소 Lao Poet Hotel Lao Poet Hotel 비엔티안은 라오스에서 유일하게 국제선이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거쳐간다. 동남아 일주중으로 비싼 호텔이 아닌 쾌적하게 잘 수 있고, 화장실이 깨끗한 가성비 숙소에 주로 머물렀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라오스 국경을 넘었고,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기 위해 좋은 숙소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괜찮은 호텔들은 중심부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여행자 거리에 있어 위치가 좋은 Lao Poet Hotel 을 예약했다. 야시장도 걸어서 가기 좋은 위치였다. 호텔에 들어오면 먼길을 달려온 지친 여행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쇼파에 앉아서 대기한다. 그리고 웰컴티와 물수건을 준다. 편하게 앉아서 체크인을 한뒤 룸을 배정 받는다. 친절한 스태프는 룸을 안내해준다. 벌써부터 피로가 풀리는 .. 2020. 2. 11.
동남아 일주/라오스 (Laos) 라오스::수도 비엔티안 [ 볼거리 일일코스 총정리 ] 비엔티안 일일 코스 총정리 (Vientiane 1 Day Trip) 라오스 지역은 수도 비엔티안, 블루라군으로 유명한 방비엥,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라오프라방으로 주로 세 도시로 분류되어 있다. 비엔티안에만 국제선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라오스로 온다면 무조건 들릴 수 밖에 없다. 그냥 거쳐가지만말고 비엔티안 온 김에 재밌는 여행을 해보자. 1. 빠뚜사이 독립기념문 (Patuxay) 빠뚜사이 독립기념문 (Patuxay) 입장료 3000 KIP (한화 약 400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닫은 후에는 계단을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순 없지만, 올라가지 않고 외관만 구경해도 멋있다. 1960년대 전쟁 기념관으로 유럽식 아치와 라오스의 전통적인 조각이 특징이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 2020. 2. 11.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방콕 [ 근교 여행 총정리 입장료 꿀팁 ] 방콕 볼거리 (Best Places to visit in Bangkok) 1.에라완 박물관 (The Erawan Museum) 입장료 성인 400 바트, 어린이 200 바트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1994년에 건축하여 2003년에 개방했다. 외관은 머리가 세 개 달린 코끼리 조각상이 유명하다. 에라완은 물, 구름, 무지개를 뜻하며, 머리가 33개 달린 하얀 코끼리 이름이다. 전설에 나오는 예술 형태에서 심미적으로 33개 대신 3개의 머리로 나타냈다. 오디오 가이드는 신분증 맡기고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한국어도 제공하니 설명을 듣고 싶다면 꼭 챙기자. 처음에 사진찍기 너무 예쁜 곳이어서 가고 싶었다. 아니 저기는 꼭 가야지! 하고 일정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쌌다. 이미 동남아 한.. 2020. 2. 10.
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방콕 [ 시티 여행 카오산 로드부터 새벽사원 야경까지 ] 방콕 일일 코스 (Bangkok 1 Day Trip) 1.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방콕은 맥도날드의 마스코트 삐에로 아저씨도 싸와디캅을 하고 있다. 사진 찍을 줄 아는 삐에로가 정말 마음에 든다. "나 방콕 왔잖아." 인증샷 남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국 여행하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 '맥도날드 콘 파이'를 카오산 로드에서 처음 먹어봤다. 인기가 많아져 국내에서도 출시가 될 정도면 한국 사람들은 방콕 여행을 많이 오는 것 같다. 카오산 로드는 여행자들의 메카로 숙소, 환전소, 여행사, 먹거리, 쇼핑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명성에 걸맞게 많은 간판들이 모여있는 게 여행자 거리라고 말해준다. 2. 람부뜨리 거리 (Ram Butri Road) 카오산 로드 중간쯤가면 좁은.. 2020. 2. 10.
호주 (AU)/멜번 (Melbourne) 호주::멜버른 [ 멜번 근교 여행 TOP 4 ] 멜번 근교 여행 (Best Places to visit in Melbourne) 1. 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Ocean Road) 파도에 의해 침식된 바위들과 해안 절벽이 멋지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자연이 만든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멜번 시티에서 남서쪽으로 약 225km 차로 이동하면 대략 2시간 30분 걸리며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거리이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멜번 시티에서 거리가 꽤 멀어서 당일 투어로 많이 간다. 자동차로 여행하면 좀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12 사도상 (The Twelve Apostles)은 예수 그리스도의 12 제자를 형상하는 바위로 이름이 지어졌으며, 현재는 침식되고 무너져내려 7개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죽기 전에 꼭 가봐.. 2020. 2. 10.
호주 (AU)/멜번 (Melbourne) 호주::멜버른 [ 멜번 여행 시티 투어 총정리 ] 멜번 시티 볼거리 (Best Places to visit in Melbourne) 1.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Flinders Street Railway Station) 만남의 장소인 플린더스역은 1909년에 지어졌으며, 돔 모양의 지붕이 상징적이다. 시간이 다른 13개의 시계가 걸려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전 세계의 시간이 아닌 13개 열차 노선의 다음 열차 출발 시간을 나타낸다. 멜번에서 약속을 잡을때 'under the clocks' 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시계 아래에서 보자.'라는 의미를 가진다. 처음 멜번 왔을때 '여기가 멜번이구나.' 강하게 느꼈던 곳으로,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을 보여준다. 역 주변에 야라강이 흐르고 있으며, 맞은편에는 광장(Federation Square), 대각선.. 2020. 2. 9.
뉴질랜드 (NZ) 뉴질랜드::남섬 [ 프랑스 마을 아카로아 Akaroa 크라이스트처치 근교 여행 ] 프랑스 마을 '아카로아' (New Zealand's French town, Akaroa)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인들이 모여사는 작은 프랑스 마을이다. 1840년대 프랑스 해군이 프랑스 식민지를 형성하기 위해 왔으나, 와이탕이 조약이 체결되어 뉴질랜드의 주권이 영국으로 넘어가 실패한다. 이후 프랑스 정착민들이 남아서 프렌치 타운이 만들어졌다. 현재는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 포함되어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 거리에 위치하며, 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린다. 아카로아에 다다를때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가야하므로 운전에 주의하자. 가는 길 마저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다. 아카로아는 휴양지로 크루즈 여행이나 신혼 여행으로도 많이 온다. 크루즈가 오는 주말엔 .. 2020. 2. 8.
동남아 일주/동남아 정보 동남아 일주::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태국 난 가는 법 2 How to get to Nan, Thai from Luang Prabang, Laos 4. 팍벵 버스 터미널 찾아가기 (How to get to Pak Beng Bus terminal) 소요시간 1시간 30분, 비용 50,000 KIP ( 한화 약6,500원) 숙소에서 선착장으로 가다보면 중간쯤 관광 안내소 (Visitor Center)가 있다. 상단에는 슬로우 보트 시간편인데 원래 목적지였던 Huay Xai가 보인다. 그리고 하단에는 우리가 필요한 Meung Ngeun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가 있다. 시간표상에는 하루 한 대로 보이지만 직접 터미널에 가서 목적지를 말하면 유동적으로 배치를 해주는 것 같았다. 오후 1시쯤 가서 거의 바로 탈 수 있었다. 선착장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약 2.5km 정도 되는데.. 2020. 2. 7.
뉴질랜드 (NZ) 뉴질랜드::웰링턴 [ 행정 수도 웰링턴의 모든 것 ] 웰링턴 볼거리 (Best Places To Visit in Wellington) 1. 뉴질랜드 박물관 (Museum of New Zealand) 입장료 Free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크리스마스는 휴관) 모든 사람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일부 전시회나 이벤트 참여는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뉴질랜드 문화와 역사를 배울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이다. 각 층마다 주제별로 멋지게 전시 되어있다. 보기에 즐거울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있으니 참가해보자. 오클랜드에서 아트 갤러리가 가장 인상 깊었다면, 웰링턴에서는 뮤지엄이 가장 좋았다. 왜 입장료를 받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상당했다. 외관도 예쁘지만, 내관에 알차있는 전시를 보러 뉴질랜드 박.. 2020.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