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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빠이 [ 토끼들과 놀 수 있는 래빗 카페 ]

by YOLOYONY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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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래빗 카페 (PAI Rabbit Cafe)

Rabbit Cafe

커피 라떼/ 카푸치노 45 바트 나머지 40 바트

아이스 커피(여러가지) 50 바트

과일 주스 30/40/60 바트

아이스크림 30 바트

태국 빠이 (Pai, Thailand)는 치앙마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130 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치앙마이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어 둘러보기 좋은 작은 마을이다. 골목을 지나가다 목이 말라서 카페를 찾던 중 래빗 카페를 발견했다. 처음에 토끼 인형인줄 알았으나 정말 살아있는 토끼였다. 

턱살에 기대어 자고 있는 토끼

These Bunnies are from The Village Farm. Our local organic farm has over 100 Rabbits that take turns visiting you here. Come visit our farm to see all the bunnies and many other animals and organic gardens.

이 래빗 카페는 100 마리가 넘는 토끼들과 다른 종류의 동물들이 있는 The Village Farm 토끼 농장을 운영한다. 유기농 정원도 있어 신선한 주스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스 커피는 종류와 상관없이 50 바트(한화 1900원) 그래서 나는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풀 줘도 안해. 나 커피 마실거야.

카페에서 토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다. 먹이는 카페에서 따로 판매하는데, 안에 있던 앉아있던 유럽 친구가 먹이를 주면 잘 먹는다고 나에게 건넸다. 건네받은 먹이를 토끼에게 주었으나, 잘 먹지 않았다. 다른 먹이를 건네받았다. 처음에 줬던 먹이는 한번 냄새맡더니 쳐다보지도 않았던 애가 엄청 빠른 속도로 먹어댔다. 그 풀이 맛있었나보다. 토끼도 편식을 하구나. 다 같은 풀 맛이 아니구나. 

고프로 촬영하니 일어서는 모델 토끼

동물 카페는 내가 직접 키우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큰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풀에서 뛰어 놀아야하는 토끼들이 카페에서 내내 갇혀있으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물 관리가 잘 되어지지 않는 동물 카페는 조심스러워진다.

매일 오후 4시 닫는 시간에 토끼들은 농장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매일 같은 토끼들이 오는게 아니라, 하루 하루 다른 토끼들이 온다. 순환이 이뤄져서 토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안기는 토끼

 

토끼 품종이 다양하다는 것을 눈으로 처음 확인했다. 내가 알던 흰색 털에 빨간 눈을 가진 토끼와 다르게 생겨서 신기했다. 데려가서 키우고 싶을정도로 사랑스러웠다. 사람처럼 일어서기도 하고, 달려와서 안기기도 했다.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행복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아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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