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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마이 [ 맛집 한국식 고기 뷔페 명동 ]

by YOLOYONY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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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맛집 한국식 BBQ + 해산물 뷔페

명동

치앙마이 지내면서 자주갔던 가성비 맛집. 태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한번씩 한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명동은 한국식 고기 뷔페로 삼겹살, 김치, 파무침, 마늘, 쌈장 다 갖춰져 있다. 간판 이름조차 명동이라서 한국인이 운영하는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태국 현지인이 운영해서 현지 물가에 맞게 저렴했다.

김밥, 양념 치킨, 어니언링,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다. 근처에 비슷한 가게들이 있지만, 명동이 가장 사람이 많고, 장사가 잘된다.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좋아하지않아 먹지는 않았다. 현지인들은 해산물도 많이 먹는데 그중 새우가 인기 많았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이 붐벼서, 여섯시전에 가는게 가장 좋다. 주말에는 사람이 터져서 늦게가면 인기있는 음식들은 다 나가버린다. 아이스크림 줄도 엄청 길어진다. 

김치 찌개 & 김치 볶음밥

한 사람당 169 바트 (약 6700원), 얼음 포함해서 음료수 무제한하면 30바트 더해서 인당 199 바트면 맘껏 먹고, 마실수 있다. 처음에는 보이는대로 먹었는데, 재료가 많아서 김치찌개, 김치 볶음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김치 찌개는 큰 냄비에 참기름 두른 후 김치랑 양파, 마늘 담고, 설탕 한스푼, 팬 위에 올려놓고 볶다가 된장국을 넣어 끓여주면 된다. 팽이 버섯도 함께 넣어주면 꿀맛이다. 다 먹고 쫄인 김치찌개를 밥이랑 구운 김치, 마늘 넣고 볶아먹으면 김치 볶음밥이 완성된다. 삼겹살도 넣어 만들어 먹으니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양념 치킨 & 김밥

해외 나가면 양념 치킨이 그렇게 땡긴다. 명동에서는 한국 치킨이랑 똑같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비슷한 양념 치킨을 맛볼수 있다. 김밥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김밥을 좋아하는 나는 에피타이저로 먹고 또 먹고, 밥 대신 김밥을 계속 먹어댔다. 어니언링도 핑거푸드처럼 하나씩 집어 먹으면 맛있다.

 

디저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수박,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해주면 깔끔하다. 아이스크림도 종류별로 있었는데, 바나나 초코맛, 솜사탕맛 아이스크림이 가장 맛있었다. 사람 많아지면 금방 사라진다. 한국에서 뷔페는 보통 2인 이상 먹어야 가능한 곳도 많은데, 여긴 혼밥하는 사람도 꽤 있었다.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을때 명동가서 배불리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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