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get to Nan, Thai from Luang Prabang, Laos
4. 팍벵 버스 터미널 찾아가기 (How to get to Pak Beng Bus terminal)
소요시간 1시간 30분, 비용 50,000 KIP ( 한화 약6,500원)
숙소에서 선착장으로 가다보면 중간쯤 관광 안내소 (Visitor Center)가 있다. 상단에는 슬로우 보트 시간편인데 원래 목적지였던 Huay Xai가 보인다. 그리고 하단에는 우리가 필요한 Meung Ngeun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가 있다. 시간표상에는 하루 한 대로 보이지만 직접 터미널에 가서 목적지를 말하면 유동적으로 배치를 해주는 것 같았다. 오후 1시쯤 가서 거의 바로 탈 수 있었다.
선착장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약 2.5km 정도 되는데 마을 구경도 할 겸 천천히 걸어서 갔다. 짐이 많으면 숙소에 부탁하여 택시를 이용하면 될 것이다. 버스 터미널이 구글맵에는 표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유소를 검색해서 가면 된다. 주유소 바로 맞은 편에 위 사진과 같이 생긴 건물이 바로 버스 터미널이다. 노란색 테이블이 매표소 같은 곳이니 저 곳으로 가서 목적지를 얘기하자. Meung Ngeun으로 가는 버스는 50,000 KIP (한화 약 6,500원)이며 2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는 스타렉스 같이 생긴 벤이며 에어컨도 빵빵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국경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며 라오스 출국 심사를 마치면 다시 태국 출입국 사무소까지 데려다준다. 걸어가기에는 상당히 멀어보였다. 참고로 출국세 10,000 KIP이 필요하므로 남겨두자. 남은 돈은 출입국 사무소에서 모두 바트 (Baht)로 환전할 수 있었다.
5. 국경에서 난 버스 터미널 (The border to Nan Bus terminal)
소요시간 2시간 30분, 비용 200 Baht (한화 약 7,600원)
국경에서 100M도 채 안되는 곳에 버스 터미널에 있었다. 터미널이라기보다는 간이 터미널 그런 느낌이였다. 국경을 따라서 쭉 걷다보면 얼마되지 않아 사거리가 보이고 바로 코너에 화장실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앞에 작은 슈퍼 같은 곳에서 난까지 가는 버스표 (200 Baht)를 살 수 있었고, 그 앞 마을 쉼터 같은 곳에서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면 버스 기사한테 표를 보여주면 된다. 버스 배차는 약 1~2시간 간격으로 있는 것 같고 버스는 벤이였다. 가는 동안 큰 불편함이 없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 곳은 상당히 외지라서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힘들었다. 운 좋게 영어 할 수 있는 학생을 만나 표를 샀지만 기본 회화를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아래는 구글맵을 이용한 전체 루트 요약본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으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유하도록 할 것이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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