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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라오스 (Laos)

라오스::수도 비엔티안 [ 볼거리 일일코스 총정리 ]

by YOLOYONY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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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일일 코스 총정리 (Vientiane 1 Day Trip)

라오스 지역은 수도 비엔티안, 블루라군으로 유명한 방비엥,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라오프라방으로 주로 세 도시로 분류되어 있다. 비엔티안에만 국제선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라오스로 온다면 무조건 들릴 수 밖에 없다. 그냥 거쳐가지만말고 비엔티안 온 김에 재밌는 여행을 해보자.

 

1. 빠뚜사이 독립기념문 (Patuxay)

빠뚜사이 독립기념문 (Patuxay)

입장료 3000 KIP (한화 약 400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닫은 후에는 계단을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순 없지만, 올라가지 않고 외관만 구경해도 멋있다.

1960년대 전쟁 기념관으로 유럽식 아치와 라오스의 전통적인 조각이 특징이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한 건축물로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입장료를 내고 계단을 올라가면 비엔티안 전경을 볼 수 있다. 밤이되면 화려해지는 빠뚜사이의 아경도 아름답다.

 

2. 대통령궁 (Presidential Palace) 

대통령궁 (Presidential Palace)

씨 사켓 사원 가는 길에 대통령궁인 멋진 건물을 볼 수 있다. 대통령이 살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들어갈 순 없다. 유럽풍의 건물로 빠뚜사이와 마주보고 있는게 인상적이다. 지나가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3. 호 프라깨우, 호 파깨우 (Hophakaew)

호 프라깨우 (Hophakaew) 나도 웨딩촬영 할래!

입장료 10,000 KIP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1565년 건립된 옛 사원으로 전쟁에서 살아남아 파괴되지 않은 오래된 사원이다. 태국 침공으로 불상에 봉인된 보석을 뺏어가 파손되어 있으며, 역사적으로 아픔이 있는 곳이다. 에메랄드 불상을 모신 사원으로 불상은 현재 태국 방콕에 있다. 라오스의 전통과 역사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외관이 멋있어 라오스 전통의상을 입은 신랑, 신부의 웨딩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4. 황금사원, 파탓루앙 (Pha That Luang)/ 왓 탓 루앙타이 (Wat That Luang Tai)

황금사원, 파탓루앙 (Pha That Luang)/ 왓 탓 루앙타이 (Wat That Luang Tai)

파탓루앙 입장료  10,000 KIP , 왓 탓 루앙타이 입장료 Free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파탓루앙은 라오스의 화폐에도 등장하며, 위대한 탑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라오스는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 아시아 주변 강국들에 의해 침략을 많이 받았다. 라오스 전성기 란쌍왕국 시절 셋타티랏 왕은 미얀마의 침입을 피해 루앙프라방에 있던 수도를 비엔티안으로 옮기며,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1566년 황금사원 파탓루앙을 세웠다. 사원 입구에 셋타티랏 왕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왓 탓 루앙타이는 황금 사원과 함께 누워 있는 황금 와불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통 앉아 있는 모습의 부처님을 보다가 누워 있는 부처님을 보니 신기했다. 누워 있는 부처님을 와불이라고 부른다. 사원 천장에는 부처님의 일화가 그려진 벽화가 있으니 천천히 구경하는 것도 좋다.

 

5. 메콩강 야시장 (Vientiane Night Market)

메콩강 야시장 (Vientiane Night Market)

메콩강 건너편에 태국이 보인다.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 긴 바지가 없어 코끼리 바지를 구입했다. 정찰제로 바가지가 없으며, 정말 저렴하다. 동남아 여행 온다면, 무겁게 옷 한가득 가져올 필요가 없다.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중에서 식비도 제일 저렴했다. 바나나 초코 로띠를 8,000 KIP (약 1000원)주고 사먹었다. 다른 지역 갈 수록 로띠 가격이 달라지는 걸 확인했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바나나 로띠였다. 정말 맛있었다. 옷도 저렴하게 사고, 야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로 배도 채웠다. 행복한 야시장으로 마무리.

 

로띠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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