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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베트남 (VTN)

베트남::닌빈 [ 항무아 Hang Mua 하노이 근교 여행]

by YOLOYONY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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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닌빈 항무아 (Hang Mua)

 

베트남 닌빈 항무아 (Hang Mua)

입장료 100,000 동/Dong (한화 약 5,000원)

하노이 근교 여행으로 닌빈 항무아는 주요 여행 관광지이다. 기반암이 석회암인 지역에서 발달하는 카르스트 지형의 진수를 볼 수 있다. 베트남 닌빈 항무아가 다다르기전에 사설 주차장이 보이지만, 거기는 유료 시설에 거리도 멀어서 걸어가야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스쿠터를 타고 가는 길에 불러세우며 호객 행위를 하니 주의하자. 입장료 내는 곳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왼쪽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10만동을 내고, 가파른 돌로 된 산이 보인다. 

 

항무아 그네

 

베트남 닌빈 항무아를 입장하면 항무아가 적힌 그네에서 제일 먼저 인증샷을 찍는다. 계단을 오르기 전까지 산책로가 예쁘게 되어 있으며 사진찍기 예쁜 곳이 많다. 땀 범벅이 되기 전에 사진을 많이 찍어두는 게 좋다.

산기슭에는 몇 개의 동굴이 있다. 산을 오르려면 지그재그의 486개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돌계단 주위로 뾰족한 돌이 많이 보이는데, 일종의 석회암 풍화 잔류 지형인 라피아즈이다. 약 15분 정도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면 정상에 도달한다. 정상에는 탑, 비석 등 불교 경관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이 과거에도 성스러운 장소임을 짐작하게 한다.

 

땀꼭이 한눈에 보이는 항무아

 

정상에서 주위를 내려다보면 여러 가파른 돌로 된 봉우리 사이로 푸르른 논이 펼쳐져 있다. 논에 고여있는 물에 반영된 봉우리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남서쪽으로 바라보면 봉우리 사이로 흐르는 강에 땀꼭 보트 여행중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땀꼭은 석회암 동굴과 쩐 왕조의 불럼 황궁 유적지와 관련된 역사적 유적지이다. 응오동강 양쪽의 풍경은 호아루 환경문화숲의 복잡한 지질 발달을 배경으로 오랜 형성사를 가진 석회암 절벽이다. 강 양쪽은 바위 투성이의 산에서 베를 짜는 듯한 논으로, 계절에 따라 독특한 빛깔을 낸다.

 

웨딩 촬영하는 현지인

 

중간에 오른쪽과 왼쪽으로 계단이 나눠진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땀꼭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둘중 하나만 올라야한다면, 왼쪽을 추천한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천천히 올라가는 게 덜 힘들 것이다. 햇빛이 뜨겁기보다는 습해서 땀이 주륵주륵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전망에 땀 흘린 보람이 있는 곳이다. 현지인들은 웨딩 촬영을 하기도 한다. 웨딩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니 그만한 가치가 느껴진다.

 

 

항무아 절경

 

편한 복장에 운동화를 준비하면 항무아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운동하는 마음으로 올라가면 탁트인 경치가 가슴을 뻥 뚫을 것이다. 해질 무렵에는 항무아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기 좋다. 그러나 일몰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니 유의하자. 베트남에는 우리가 모르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약 500개의 계단을 오르며 바라본 경치에 넋을 잃고 한참 바라보았다. 습한 날씨에 고생해준 나의 두 다리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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