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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베트남 (VTN)

동남아일주::베트남 [성요셉 성당,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 여행 총정리2]

by YOLOYONY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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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 성당


어두운 밤, 꼭대기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바라보는것만이 야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야경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성요셉 성당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닮은 건축물입니다. 

외부는 서구 양식, 내부는 베트남 양식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사원을 허물고 그자리에 세워졌습니다. 


낮에 본 성당은 ‘흑백사진’ 같았다면, 

밤에 본 성당은 성당에서 Night View를 볼 수있었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에 미사가 열리며, 

성당 내부관람 뿐만아니라 화려한 불빛으로 눈부시게 합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밝혀진 성당에는 

셀카, 웨딩촬영 많은 사람들의 포토스팟으로 활기찹니다.


성요셉 성당 근처 콩카페

코코넛 커피 유명 45,000동


호안끼엠


응옥썬 사당(Den Ngoc Son)


태조가 황금거북이로부터 용왕의 보검을 얻어 

명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전설이 내려져 오고있습니다. 

이후 거북은 용왕의 보검을 

돌려주도록 계시하여

태조는 호수 가운데 작은 섬에 보검을 묻었습니다.


호안끼엠은검을 돌려주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훗날 호안끼엠 호수에는 

대형 거북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전설에 등장하는 거북으로 여겨져 

응옥썬 사당에 박제되었습니다.


응옥썬 사원 입장료 3만동(한화 1500원) 


탑루어(Thap Rua)


태조는 호수 중간에 있는 작은 섬에 

보검을 묻어 검을 돌려주었습니다. 

검을 묻은 섬에는 거북이를 기리는 탑이 세워졌습니다. 

탑은 밤에 조명이 더해져 화려한 탑으로 변신합니다.



리타이또 동상(Tuong Dai Vua Ly Thai To Ha Noi) 


호안끼엠 호수 옆에 위치한 작은 광장입니다. 

동상의 인물은 리왕조를 창시한 

베트남의 리타이또 황제입니다. 

하노이를 수도로 만든 이며, 

이곳은 만남의 광장, 스케이트장, 작은 공연장이 되는 

하노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쓰입니다.


호안끼엠 호수의 야경은 호수에 비쳐진 불빛들로 

초상화를 그린 것 같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이 산책을 즐겁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의 호안끼엠 호수보단 

밤의 호수가 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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