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바간 맛집
한식 (Korean Food) 레오 레스토랑 (Leo Restaurant)
차잎 샐러드 (Tea Leaf Salad)
1500 짯/Kyat (한화 약 1,200원)
김치 스파게티 (Fried Kimchi Spaghetti)
3300 짯/Kyat (한화 약 2,700원)
김치 볶음밥 (Kimchi Fried Rice)
2700 짯/Kyat (한화 약 2,200원)
레오 레스토랑 (Leo Restaurant)
미얀마에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가성비의 퓨전식 레스토랑이다. 바간의 메인 거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레오 레스토랑이 나온다. 거리는 차이가 얼마 나지않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다.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고, 전기바이크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입구에 세면대가 있어 손 씻기 편했다. 바간에서 김치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계란 후라이는 물론 꼬지까지 같이 나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현지인 직원이 친절해서 맵기 정도까지 조절해서 요리해준다. 김치 볶음밥 먹을때 조금 맵게 요청하면 간이 잘 맞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예전에 미스터 피자에서 먹었던 김치 파스타가 생각나서 주문했다. 맵기 조절에 실패해서 그런지 짜고 매웠다. 차잎 샐러드는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레오 레스토랑은 김치 볶음밥이 제일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와서 김볶 시켜먹었다.
일식 (Japanese Food) 킨사쿠라 스시 (Kinsakura Sushi)
킨사쿠라 스시 (Kinsakura Sushi)
일식을 좋아하는 나는 저녁겸 안주 삼아 맥주 마시러 종종 갔다. 기본으로 나오는 볶은 땅콩부터 맥주를 부른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일식 레스토랑으로 샐러드도 혜자스럽고 정말 맛있다. 처음에 김치 볶음밥이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김치가 없어서 오야코동을 시켜먹었다. 여기는 그냥 다 맛있다. 미얀마 비어도 술술 들어가서 치킨 가라아게를 추가로 시켜먹었다. 이러고보니 정말 돼지같이 먹었네. 라오스에서 식중독 걸려 잃어버렸던 식욕을 되찾고 말았다. 일식을 좋아하고, 맥주 마시러 가기 좋은 곳이다. 덮밥, 치킨튀김, 샐러드, 맥주 다해도 만원이 넘질 않는다. 가성비 맛집 인정.
프렌즈 카페 (Cafe Friends)
참치 마요 토스트 (Tuna Mayo Toast)
1800 짯/Kyat (한화 약 1,500원)
돼지고기 볶음밥 (Fried Rice With Pork, Egg)
2000 짯/Kyat (한화 약 1,600원)
아보카드 샐러드 (Avocado Salad)
2500 짯/Kyat (한화 약 2,000원)
냥우 재래시장 근처에 있는 카페로 브런치 먹기 좋은 카페다. 재래시장 구경하러 갈때 들리면 좋다. 앞에 소개한 레오 레스토랑이랑 킨사쿠라 스시는 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개방되어 있지만, 프렌즈 카페는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참치 마요 토스트 1,500원 주고 시켰는데 감자튀김도 같이 나와서 한끼 식사로 먹기 간편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보카드 샐러드랑 돼지고기 볶음밥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 여기도 괜찮았다. 미얀마에서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다면 프렌즈 카페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미얀마 바간의 가성비 맛집을 찾는다면 알려준 세곳중 먹고 싶은 곳을 골라 먹어보자.
동남아 여행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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