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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사 2

한국 (South Korea)/카페치치 (CAFE CHCH) 카페치치 [ 셀프 인테리어로 만든 소형 카페 5 ] 카페치치 (CAFE CHCH) 간판 그냥 흰색 네모에 검정 글씨로 간단하게 간판을 하려고 했는데 이것도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아크릴 판을 인터넷으로 주문함. 카페치치 글씨도 간판용으로 스티커 주문했다. 간판 뒷면은 포맥스 재질로 안에 LED를 박아서 간판 색깔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처음에 리모컨이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빨간색이 들어와 난감했다. 지금은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휴대폰으로 On/Off 하면서 색깔 바꾸기. 2층 건물이라 스카이 차를 부를 수밖에 없었다. 만들었는 간판을 창가에 두고 색깔 조정하며 사용하다가 스카이 차를 불러 아저씨가 열심히 작업해주셨다. 간단한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아저씨 엄청 오래 걸리셨다. 미안해서 바닐라라떼 뇌물 드리기. 미니 간판 & CCTV 미니 간판도 크기 조정.. 2020. 12. 11.
한국 (South Korea)/카페치치 (CAFE CHCH) 카페치치 [ 셀프 인테리어로 만든 소형 카페 1 ] 카페치치 (CAFE CHCH) CAFE CHCH, Christchurch 치치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줄인 말로 내가 마지막 살던 도시 이름을 따서 지었다. 해외에서 3-4년 정도 지내다가 가족 사정이 생겨 입국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시야를 넓히라는 아빠의 조언으로 지방에 살던 나는 서울에서 취직을 했었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생활하는 용기를 주셨는데 내가 입국하던 날 가족은 붙어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정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카페를 차리게 되었다. 장소 어릴 때 바다가 보이는 곳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잘 땐 파도 소리가 들리는 게 좋았기 때문에 바다 근처로 찾으러 다녔다. 한적하고 바다가 눈 앞에 보이는 그런 곳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자그마한 땅값이 어마어마했다..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