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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 2

동남아 일주/미얀마 (Myanmar) 미얀마::시뽀 [ 가이드없이 시뽀 트레킹 Hsipaw Trekking] 시뽀 트레킹 (Trekking in Hsipaw) 시뽀 트레킹은 미얀마에서 널리 알려진 트레킹 장소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껄로에서 인레 호수로 가는 코스이지만 짧게는 1박 2일부터 4박 5일까지 트레킹 코스가 길게 짜여있다. 처음엔 껄로 트레킹을 하려고 했으나 만달레이에서 스쿠터 타고 여행할 때 발톱이 다치는 바람에 트레킹 일정을 변경했다. 크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주차했던 스쿠터를 빼다가 발톱이 살짝 들려 피가 났다. 한동안 운동화는 신지 못하고 쪼리만 신고 다녔다. 장시간 트레킹은 힘들 것 같아서 난이도가 쉬운 시뽀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가이드를 통해 트레킹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통제되어 산까지 올라가기는 위험해서 크게 시뽀 마을 한 바퀴를 크게 돌기로 했다. 경로는 구글맵과 맵스미 지도를 통해 .. 2020. 3. 30.
동남아 일주/미얀마 (Myanmar) 미얀마::모울메인 [ 현지인과 함께 파안에서 몰레마인 ] 파안에서 모울메인 몰레마인 (How to get from Hpa-An to Mawlamyine) 미얀마에서는 길 가다가 종종 항아리가 보인다. 더운 날씨에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항아리에 물을 떠놓는다. 미얀마의 친절함이 묻어 나온다. 파안에서 모울메인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갔다. 파안의 시계탑을 중심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정류장이 있다. 버스 정보가 없어서 직접 발품을 뛰어야 했다. 로컬 버스 파안에서 모울메인 소요 시간 약 2시간 버스비 1,000 짯/Kyat (한화 약 800원) 모울메인, 몰레마인, 몰라먀인 발음을 내며 가는 버스를 물었더니 몰랴마잉 특유의 악센트를 내며 버스가 곧 올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여자 스님(비군)과 함께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를 보니 익숙했다. 옛날 한국 버스였다. 이거 타..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