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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3

뉴질랜드 (NZ) 뉴질랜드::남섬 [ 세상에서 제일 남쪽 끝에 있는 스타벅스 ] 뉴질랜드 인버카길, 세계 최남단 스타벅스 (The World's Most Southern Starbucks, Invercargill in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 로드트립 중 인버카길(Invercargil)에 있는 세상에서 제일 남쪽 끝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다. 인버카길 시티 중심에는 주차할 곳이 많이 없어서 대형마트 팍 앤 세이브(PAK'n SAVE) 앞에 주차를 하고 시티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갔다. 인버카길 스타벅스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 찾기 힘들었는데 뉴질랜드다운 간판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뉴질랜드 남섬 고유종인 케아 앵무새가 스타벅스로 안내해주는 마냥 기분 좋게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우선 커피부터 주문하러 줄을 섰다. 맛있는 베이커리가 한가득 있어 구경하다가 아침에 캠핑장에서 .. 2020. 4. 9.
뉴질랜드 (NZ) 뉴질랜드::남섬 [ 캐슬 힐 반지의 제왕 촬영지 ] 캐슬 힐 가는 길 (How to get to Castle Hill)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에서 북서쪽으로 87 km 떨어진 캐슬 힐 (Castle Hill)은 차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해야 한다. 차가 없는 경우 투어로 신청해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픽업하여 출발하기도 한다. 가는 길은 푸른 언덕에 양 떼도 만나고, 말, 소 등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캐슬 힐 가는 지점에 다다를 때 자연경관이 너무 멋져서 도중에 사진을 찍곤 했다. 마치 지구본을 차 타고 도는 기분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스프링 필드 도넛 (Springfield Donut) 캐슬 힐 가는 길에 스프링 필드라는 마을을 지나간다. 만화 심슨이 사는 동네 이름이 스프링 필드이다. 그래서인지 스프링 필드 공원 한.. 2020. 3. 3.
뉴질랜드 (NZ) 뉴질랜드::남섬 [ 프랑스 마을 아카로아 Akaroa 크라이스트처치 근교 여행 ] 프랑스 마을 '아카로아' (New Zealand's French town, Akaroa)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인들이 모여사는 작은 프랑스 마을이다. 1840년대 프랑스 해군이 프랑스 식민지를 형성하기 위해 왔으나, 와이탕이 조약이 체결되어 뉴질랜드의 주권이 영국으로 넘어가 실패한다. 이후 프랑스 정착민들이 남아서 프렌치 타운이 만들어졌다. 현재는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 포함되어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 거리에 위치하며, 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린다. 아카로아에 다다를때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가야하므로 운전에 주의하자. 가는 길 마저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다. 아카로아는 휴양지로 크루즈 여행이나 신혼 여행으로도 많이 온다. 크루즈가 오는 주말엔 .. 202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