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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태국 (Thai)

태국::치앙마이 [ 썽태우 VS 그랩 택시로 보쌍 우산 축제 가기 ]

by YOLOYONY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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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보쌍 우산 축제 (Bo Sang Umbrella Festival, Chiang Mai, Thailand) (2019.01.18)

보쌍 우산 축제 (Bo Sang Umbrella Festival)

썽태우는 주로 태국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으로 색깔 별로 구분할 수 있다. 말도 안되게 저렴한 요금 한화 약 400원으로 보쌍 마을에 갈 수 있다. 타는 위치가 어려워 이용하기 힘들지만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흰색 썽태우를 타고 보쌍 마을에 다녀오자.
보쌍 가는 썽태우에서 태국인 여자 아이가 네이버 웹툰을 보고 있었다. 네이버 웹툰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에 실감했고, 나라가 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있다는게 신기했다. 짧게나마 썽태우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보쌍 우산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보쌍 가는 흰색 썽태우 (Go to Bo Sang by Songthaew)

이동 시간 약 20-30분
보쌍 방면 썽태우 위치

시내 방면 썽태우 위치

요금 10 바트 (한화 약 400원) 알려준 위치에서 썽태우가 보인다면 손을 흔들어 타면 된다. 여행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울수도 있으니 같이 탄 현지인에게 요금을 확인 후 기사님께 돈을 건내도록 하자.

종이 우산 전시

태국의 축제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우산 축제는 매년 1월 중순에 치앙마이 보쌍 마을에서 열린다. 우산 수공예로 유명한 보쌍 마을은 종이 우산이 형형색색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보쌍 마을은 우산을 제작한지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비를 피하는 우산만이 아닌 양산, 그리고 칵테일 장식하는 작은 우산 등 다양한 우산을 만든다. 정교한 솜씨의 장인이 만든 예술품으로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마을을 종이 우산으로 예쁘게 꾸며나서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사진찍기 예쁜 곳도 정말 많았다.
직접 우산을 만드는 체험, 무료 트램 투어도 있으니 축제에 함께 참여해보자.

퍼레이드 (Parade)

오후 1시,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퍼레이드와 전통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마을 전체가 축제를 즐긴다. 미인 선발 대회도 열려 우산을 쓰고 나타나는 미녀들을 볼 수 있다.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보쌍 우산마을의 축제를 가보았다. 시내에서 보쌍가는 썽태우는 종점이라서 타기 쉬웠지만, 시내로 돌아가는 썽태우는 축제를 다 즐기고, 저녁에 돌아가기엔 어려움을 겪는다.
치앙마이에서 그랩 택시는 다양한 쿠폰이 제공되어 가까운 거리는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기도하고, 또는 할인을 여러번 받을 수 있다. 시내로 돌아갈때는 어두워져서 그랩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그랩 택시 어플을 깔아 바로 가입하지말고, 코드명을 입력하고 신규 가입을 하면 혜택이 커지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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