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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NZ)

뉴질랜드::오클랜드 [밤이 되면 더 예쁜 도시의 야경 브리토마트, 퀸스와프] (feat. 플라밍고)

by YOLOYONY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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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핫플레이스! 사진 찍기 좋은 곳!

 

오클랜드의 밤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으로 오클랜드 시티는 더욱 아름답게 변한다. 핫플레이스 브리토마트 (Britomart)와 도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인 퀸스 와프 (Queens Wharf), 오클랜드 랜드마크인 스카이타워 (Sky Tower) 등 오클랜드의 밤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브리토마트 (Britomart)

브리토마트역 (Britomart Station) 맞은편엔 별이 쏟아지는 거리가 있다. 중간에 놓여있는 조형물이 보이는데, 동그란 유리를 내려다보면 지하철이 그대로 보인다. 핫플레이스인 브리토마트는 쇼핑,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어 낮에는 쇼핑하거나 예쁜 카페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예쁜 거리를 거닐어보자. 밤이 되면 더 예뻐지는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이다.

바다 풍경은 하버브릿지, 반대편은 시티야경

낮에는 카페와 바가 밀집되어 있는 바이어덕트 하버 (Viaduct Harbour)로 가보는 걸 추천한다. 푸른 바다에 멋진 요트들을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다. 밤에는 오클랜드 도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인 퀸스 와프 (Queens Wharf)에서 전기스쿠터타고 시티투어를 해보자. 퀸스 와프에서 시티 쪽을 바라보면 불빛으로 된 오클랜드 도시를 볼 수 있고, 바다 쪽을 보면 하버 브릿지 (Auckland Harbour Bridge)가 멋있게 빛나고 있다. 플라밍고 타고 도시 야경을 보던 게 오클랜드에서 가장 기억나는 여행이다.

뉴질랜드 전기 스쿠터는 라임 (Lime), 플라밍고 (Flamingo), 빔 (Beam) 등 많다. 신규회원은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무료 시간 제공해주는 곳도 있으니, 잘 찾아보자. 마침, 플라밍고는 오클랜드 지역 Free unlock 하는 행사가 진행되어 무료로 시티투어 했다. 전기 스쿠터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대기 시간 없이 어디서나 탈 수 있고, 주차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했다.

The Lighthouse by. Michael Parekōwhai, 2017 

퀸스 와프 (Queens Wharf)에 가면 뜬금없이 핑크빛으로 이끄는 집이 있다. 외관은 1950년대 주택이지만, 내관을 들여다보면 네온 불빛과 영국 탐험가 캡틴 쿡 (Captain Cook)의 조각상이 보인다. 사람들은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작가가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자주 보는 히어로 캡틴 쿡이 아닌,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그를 표현했다고 한다. 그의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불을 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시선과 마음은 다른 곳에 있다. 일반 전시회가 아닌 부둣가에서 예술 작품을 본다는 게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왔다.

스카이 타워 (Sky Tower)

오클랜드 랜드마크인 스카이 타워 (Sky Tower)는 328 미터 높이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시티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 점프, 스카이 워크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호텔, 레스토랑, 카지노 등 여러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낮보다 밤이 더 예쁜 스카이 타워 역시 빛을 내는 도시의 야경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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