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Sood Gong Dee 카페 투어 3-2
태국::난 [ Hugnan Baked Cafe 카페 투어 3-1 ]
Hugnan Baked Cafe 카페 투어 3-1 태국은 카페가 유독 잘 되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감각적이고, 저렴한데다가 맛도 훌륭하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 나도 파킹했음. 숙소용 바이크 파킹. 1 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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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지역 난에서 카페 호핑 하던 중
예쁜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 숟공디 (Cafe' Sood Gong Dee)
난강을 건너서 도착한 카페.
난 전망대 보러 갈 때 들리면 좋을 것 같다.
카페에 들어가면 왕고양이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자세히 보면 선반에 작은 화분들이 올려져 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에 야외 테라스가 잘 꾸며져 있다.
큰 나무들도 심어져 있지만
곳곳에 화분들이 넘쳐난다.
선인장들 모여있는 게 왜 이렇게 이쁘지?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
커피를 주문하면서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도 함께 주문했다.
2층으로 올라가라는 표지판이 보여 올라가 본다.
도로에서 보던 표지판을 카페에서 보게 될 줄이야.
유니크하다.
앞에는 난강이 흐르고,
커다란 나무들 사이에 앉아있는데
숲에 들어온 느낌이다.
5번의 번호판을 받아서
아이스 라떼와 초코 케이크를 기다렸더니
스태프가 직접 가져다주었다.
아이스 라떼 60바트 (한화 약 2,200원)
초코 케이크 95바트 (한화 약 3,400원)
한국에서 커피 한잔의 가격으로
여기서는 디저트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2층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니
미술관처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화가가 그린 그림들도 멋있지만,
한쪽에는 아들이 그린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훈훈했다.
2층에서 작품 감상하고 계단 내려가는데
전시회 보고 가는 기분이 든다.
1층으로 내려가서 고양이 구경하기
카페 주인은 고양이를 사랑하나 보다.
벽에도 고양이 그림
여기저기 고양이 장식품들.
카페 사장님이 실제로 키우는 고양이.
야옹이 이름이 라떼라고 한다.
커피사랑 야옹이 사랑.
고양이 그림을 따라 가보니 한쪽에선
맥주를 팔고 있다.
처음에 들어올 때 간판에
COFFEE-BAKERY-BAR&BISTRO
적혀있는 게 이제야 이해가 간다.
좋은 테라스에 맥주 한잔이면
꿀떡꿀떡 잘 넘어가겠지.
카페에 커피 마시러 왔다가
전시회도 보고 힐링한 느낌이다.
다음은 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를 적어보려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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