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 일주/미얀마 (Myanmar)

미얀마::인레 호수 [ 인데인 유적지 보트투어 일일 여행 2 ]

by YOLOYONY 2020. 11. 22.
반응형
인데인 유적지, 냥 오학 (Nyaung Ohak)

보트 투어 경로
기념품샵→수상 레스토랑→인데인 유적지, 냥 오학 (Nyaung Ohak)


인데인 유적지, 냥 오학 (Nyaung Ohak)
인레 호수 보트를 타고 인데인 유적지가 있는 냥 오학 선착장에 도착했다.
보트에서 내려서 사원까지 올라가는 방법을 따로 알려주지 않는다.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오토바이 호객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사원까지 오래 걸린다고 말하지만 따로 오토바이 택시를 타지 않아도 걸어서 가기 충분했다. 걸어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인데인 빌리지에 사는 현지인들 모습도 구경할 수 있고 천천히 산책하기 좋았다.

인데인 5일장 (5 days rocating markets)
인레 호수 마을들은 돌아가며 5일마다 시장이 열린다. 보트 투어 하는 날과 인데인 5일장에 맞춰서 가면 인데인 유적지 구경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소수 민족들이 내려와 볼거리가 다양한 마켓을 구경할 수 있다. 검은 전통의상을 입은 빠오족, 다채로운 샨족, 목이 긴 여인들 빠다웅족, 호수 위의 어부 인타족 등 각기 다른 의상으로 특색이 넘쳐난다.

5일장이 끝나갈 무렵에 가서 사람들이 덜 붐벼 좋았다. 5일장을 구경하지 못해도 사원 가는 길에 시장이 열려있으니 구경할 수 있다. 미얀마 전통의상, 부처님 조각상, 마그네틱 등 준비가 다 되어있다. 미얀마 전통의상을 입은 소수민족 마그네틱을 구매했다.

쉐인데인 사원(Shwe Inn Tain Pagodas)
입장료 무료
OPEN 6am-6pm
사진 허가비용 500짯/Kyat (450원)
입장료는 무료지만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사진 허가 비용을 받는다고 한다. 입구에서 카메라가 보이면 500짯을 요구한다고 함. 따로 내라고 하진 않아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었다.
쉐인데인 사원으로 들어갔더니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 사원 바닥은 뜨거운 열기에 한층 데어져 있으니 발바닥 조심하기. 그늘로 대피했는데 강아지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사는 건 다 똑같아.

인데인 유적지는 고대의 사원과 약 천여 개의 불탑이 세워져 있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불교 순례자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쉐인데인 사원 안에 있는 탑들은 기부금을 받아 복원을 했다고 한다.

꼭대기 사원으로 입장하면 금빛의 스투파들이 복원되어 있지만 입장하기 전에 옆으로 빠지면 오래된 탑들이 세워져있다. 낡고 오래되어 부서진 탑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있는 그대로 본연의 모습이 더 좋았다.

전통의상을 입은 소수민족의 마그네틱은 이렇게 생겼다. 포장도 예쁘게 해준다. 작은 포켓에 담아줌. 손목에는 인데인 마켓에서 구입한 마그네틱을 걸고 사진 찍은 걸로 마무으리.

인레 호수 보트타고 남은 관광지와 일몰은 3부에서 만나요.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구글 플러스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