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시행 (2020-03-05.21:00)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현재 외교부에서 발표한 코로나 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은 2020년 3월 5일 기준 (15:00)으로 총 98개 국가와 지역으로 입국 금지 및 제한, 검역 강화 조치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호주 정부에서 한국을 방문 후 입국한 모든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 금지를 발표하여 입국 금지 국가로 추가되었다.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호주 정부는 2020년 03월 05일 현지시간 오후 9시부로 최근 14일 이내에 대한민국에서 출발한 모든 외국 국적자(영주권자 제외)를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관련 호주 입국 제한 조치 안내
2020년 3월 5일 자를 기해, 호주 영주권자를 제외한 외국 국적자 중 대한민국에 체류했거나 경유한 이력이 있는 모든 여행자의 경우 이 지역을 벗어난 지 14일이 경과할 때까지 호주에 입국할 수 없다.
호주 영주권자를 제외한 외국 국적자 중 중국 본토에 체류했거나 경유한 이력이 있는 모든 여행자의 경우 이 지역을 벗어난 지 14일이 경과할 때까지 호주에 입국할 수 없다.
호주 영주권자를 제외한 외국 국적자 중 2020년 3월 1일을 기해 이란에 체류했거나 경유한 이력이 있는 모든 여행자의 경우 이 지역을 벗어난 지 14일이 경과할 때까지 호주에 입국할 수 없다.
이탈리아에서 출발하여 호주로 돌아오는 의료서비스 종사자 및 고령자 대상 위탁 간병인의 경우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은 출근을 자제해야 한다.
호주 시민권자, 영주권자, 그리고 그들의 직계가족의 경우 여전히 호주 입국에 제한이 없지만, 중국 본토, 이란 및 대한민국에서 떠난 후 14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한다.
ABC NEWS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조치로 한국을 여행 금지 목록에 추가했다. 그리고 중국과 이란에서 출발한 외국인에 대한 기존 입국 금지는 1주일 더 연장했다.
한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35명, 이탈리아는 107명으로 한국의 세 배정도 사망수가 중국에 이어 많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입국 금지 조치가 아닌 검역 강화 조치만 내린 상태다.
이에 대한 스콧 모리슨 총리의 답변은 한국이 이탈리아에 비해 호주로 입국하는 여행객이 5 배 많아 더 큰 위험에 처해있으며 이탈리아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즉시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이 호주로 입국하는 방법
호주는 현재 코로나 19에 대한 확진자 50명, 사망자 2명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오늘부로 중국, 이란, 한국에 체류한 외국인은 해당 국가를 떠난 후 14일 동안 호주에 입국할 수 없다.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호주에 입국이 가능하지만, 14일 동안 자가격리조치를 해야한다.
호주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하다. 한국인도 다른 나라에서 2주 체류 후 호주로 입국이 가능하니 여행자들은 꼭 이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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